【시사】<영상> ‘화훼농가 시름 앓는다’...충남도, 소비 활성화 운동 추진

  • 등록 2021.01.20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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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충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 소비 활성화 운동’을 본격 추진합니다.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8일 예산 화훼 재배 농가를 찾아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경영비 부담 증가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aT화훼공판장 경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0~50% 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화 포드 품종은 지난해 1월 둘째 주 10본 당 2719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2145원으로 평균가가 21%나 떨어졌으며, 보라미 품종은 3504원에서 1901원으로 절반가량 떨어졌습니다.


프리지아 쏠레이 품종은 지난해 3437원에서 올해 2112원으로 39%, 옐로우는 2645원에서 1885원으로 29% 하락했습니다.


이에 도청은 ‘원-테이블 원-플라워’를 시작으로 생활 속 화훼류 소비를 장려합니다.


이와 함께 유명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 새로운 시장 개척도 지원키로 했습니다.


도는 올해 화훼생산기반 경쟁력 강화 사업으로 17억 원을, 화훼류 신 수출 전략 품목 육성 사업으로 3억 89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변덕호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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