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예산 골목양조장 '인기'...하루 평균 300명 방문

  • 등록 2021.01.14 11: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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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예산] 조주희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골목양조장'을 운영하며 그간 발길이 끊겼던 예산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골목양조장은 예산 출신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4명의 청년이 창업한 브랜드다. 현재 예산읍 예산시장에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처음 문을 연 골목양조장은 공중파 방송프로그램에 방영된 이후 하루 3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다녀갈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골목양조장에서는 예산에서 생산한 황토사과와 쌀로 만든 막걸리, 지역 특산품인 쪽파와 꽈리고추를 넣어 만든 안주 등 향토 먹거리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덕효 예산군 기획담당관은 “앞으로 예산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편의시설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예산시장과 골목양조장, 인근 상가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주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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