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이전‧폐업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젖소 220두를 사육하는 ‘부부목장’이 농장 부지확보 문제 등으로 보상협의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13일 합의도출에 성공하며 축산악취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보상협의를 마친 부부목장의 축사이전이 완료되는 대로 축사를 철거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4개소를 1단계 이전‧휴업 대상 축산농가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3농가의 철거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