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환경> '내포신도시 악취 잡자'…홍성군, 축산농가 이전·폐업 1단계 완료

  • 등록 2021.01.14 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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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이전‧폐업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젖소 220두를 사육하는 ‘부부목장’이 농장 부지확보 문제 등으로 보상협의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13일 합의도출에 성공하며 축산악취 개선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홍성군은 보상협의를 마친 부부목장의 축사이전이 완료되는 대로 축사를 철거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17년부터 내포신도시 주변 축산농가 4개소를 1단계 이전‧휴업 대상 축산농가로 지정해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3농가의 철거를 완료했다.

조주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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