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로나19> 천안시, 임시선별진료소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

  • 등록 2021.01.13 1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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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시청 인근에 설치된 시민 대상 무료 임시선별진료소가 2월 2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당초 오늘(13일)을 기해 종료 예정이었던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을 연장하고 주말·평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이번 조치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와 시민들의 자발적 검사 등 급증하는 검사 수요 충족과 함께 2월 설 명절 전후 인구 대이동 등 감염 위험요소에 대비해 수도권보다 한발 빠른 촘촘한 방역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운영 중인 임시 선별진료소는 19일간 11일 기준 9000여 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17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지역사회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불안하다면 주저하지 말고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며 "올해 들어 코로나19 확진 사례의 51%가 가족 간 접촉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외출 또는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고 가정에서도 가족과의 대면을 최소화할 것"을 강조했다.

변덕호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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