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아산시의 지역화폐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이 7일 만에 49억 원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일 판매를 시작한 모바일 아산사랑상품권은 전체 발행 규모 300억 원 중 16.3%인 49억 원 판매됐다.
지난해 월평균 판매액이 37억 원대, 가장 많이 판매된 달이 52억 원대였다는 점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다.
2021년 아산사랑상품권은 지난해의 약 3배 규모인 2000억 원 발행된다.
4일 판매가 시작된 모바일 상품권은 1차 발행분으로, 오는 26일부터는 관내 48개 농협에서 지류형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4월에는 200억 규모의 체크카드형 아산사랑상품권도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