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속보> '밀린 임금 지급하라'…서천군청 옥상서 노동자 자살 소동

  • 등록 2021.01.11 1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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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 11일 오후 3시경 충남 서천군청 옥상에서 자살 소동이 일어났다.

소동을 벌인 노동자 A씨는 충남도에서 발주한 화산천 정비사업의 노동자로, "공사 5개월 간 약 1540만 원의 임금이 체불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령 고용노동청 담당 직원과 현장 소장 등 담당자들이 군청에 방문해 노동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인 오후 4시30분경 소동은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자살 소동으로 인해 소방관과 경찰 등 20여 명이 출동해 약 2시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조주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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