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관내 설치된 1만2000여 개 가로등의 유지관리를 위해 관내 5개 전기공사업체와 공개입찰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기존에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던 구역을 5개 권역으로 분리하여 한 업체당 관리면적을 작년보다 줄이며 가로등 고장 등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작년보다 1개 전문업체가 더 참여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종덕 서천군 공공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가로등 위탁업무을 통해 공공시설물 관리에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불량 또는 미점등 가로(보안)등 발견 즉시 공공시설사업소(☎ 041-950-6854) 또는 전용전화(☎ 080-952-0008)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 가로등과 보안등 시설물에 대하여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