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서천군, 마을 전수 검사 등 '감염 미상 확진자 대응' 총력

  • 등록 2021.01.11 13:33:28
크게보기


[sbn뉴스=서천]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감염 경로 미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과 9일 감염 미상 확진자 대응 총력전을 펼쳤다.

앞서 지난 7일, 각자 다른 마을에서 거주하는 서면 주민 2명이 확진 판정(서천 35번, 천안 744번)을 받았다.

이 확진자들은 최근 서천군의 주요 감염 경로였던 서천여객, 목욕탕, 서천읍 마을 등과 별다른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천군은 서면 지역 주민들의 추가 확산을 막고자 해당 마을회관과 복지회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마을 주민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강추위와 폭설이 겹쳤던 8일과 9일 양일간 마을 주민 총 510명을 검사했으며,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천군 관계자는 “확진자가 발생한 마을은 고령 주민이 다수이고 또 선별진료소와의 거리도 먼 상황으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안을 호소했다”며 “주민 불안 해소와 함께 숨은 감염자를 찾아 확산을 차단하고자 긴급하게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했으며, 다행히 아직까지는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변덕호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