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올해 '공공형 행복택시 운행 대상지'를 확대했다.
이번 대상지 확대로 5개 읍면(순성면, 고대면, 면천면, 순성면, 송산면)에 16개 노선으로 마을 주민들이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형 행복택시 사업은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정류장이 멀어(마을로부터 정류장까지의 거리가 800m이상) 버스 이용이 불편한 교통소외 지역주민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해당 마을에서 행복택시승차 후 가까운 읍면소재지(승강장) 또는 시내지역으로 이동 한 뒤 100원과 이용쿠폰을 내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택시 한 대당 주민은 100원 만 지불하고, 나머지 운행요금은 당진시가 올해 본예산 기준 9000만 원을 투입해 부담한다.
행복택시를 이용코자 할 경우에는 2~4명의 승차인원을 구성해 운행시간 20~30분 전에 콜 센터(041-358-008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