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변덕호 기자
[앵커]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 4일 도청에서 신축년 시무식을 열어 새해 도정 운영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기자]
이날 시무식에서 양 지사는 2021년은 민선 7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번영의 길로 가야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후속조치, 대한민국과 환황해 중심을 향한 충남의 미래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충남만이 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 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등 4대 과제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양 지사는 “무엇보다 코로나19와 감염병 위기 속 도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역량을 결집해야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한편 양 지사는 이날 시무식에 앞서 내포신도시 보훈공원 충혼탑을 찾아 헌화 분향했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