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버스 무상이용을 추진한다.
당진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진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오는 6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심의한다.
이 조례안은 오는 3월부터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3회 이용에 한해 버스비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앞서 당진시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등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버스를 탈 수 있도록 추진한 바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이 아동·청소년 학생의 등하교 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이용도 활성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례규칙심의회 통과 시 조례 공포일과 시행일은 각 2월 15일, 3월 1일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교통과 버스공영제 TF팀(☎350-4550~2)에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