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환경> 대전 흑석동에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시, 환경부 공모 선정

  • 등록 2021.01.04 11: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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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서구 흑석동에서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을 위한 생태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 ‘2021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공모, ‘서구 반디가 사는 미선나무 숲 복원사업’(면적 6407㎡)이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비 4억2000만 원을 지원받아 서구 흑석동 청소년적십자 수련원 인근지역에 반딧불이 서식지를 복원하고 미선나무 숲을 조성하여 생태체험과 학습공간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선정은 여러 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주변의 훼손된 서식지를 발굴해 도심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생태적 기능 회복과 생태경관을 지속적으로 보전 하겠다”고 밝혔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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