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국민디자인단이 2020년 우수과제 성과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아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기자]
서천군 국민디자인단은 지난해 9월부터 전문가와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설문‧현장조사, 인터뷰, 설명회 등을 진행했습니다.
국민디자인단이 추진한 ‘우리마을 쓰레기를 부탁해’는 군민을 대상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를 설문조사한 결과 43.7%를 차지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이 협업하는 활동입니다.
특히,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 ▲쓰레기 정책 정보 전달체계 개선 ▲주민 홍보 강화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 등을 실시해 마을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꾸리는 것을 골자로 추진됐습니다.
이들은 아이디어 수집 회의 등을 통해 ▲마산면 신장리 일원 깔끔美방 설치 ▲마을단위 마을환경실천단 구성‧운영 ▲서천군기후변화센터 연계 환경교육 ▲노약자를 위한 쓰레기 이동 보조기구 제작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