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봉선리 저수지 인근 도마천 재해위험지구의 정비사업 2차분이 지난 23일 준공을 마쳤습니다.
[기자]
서천군은 도마천이 하천단면 부족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는 등 인근 주민 안전사고와 농경지 피해 우려가 있어 지난해 3월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번 2차 사업은 올해 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돼 하천 2.13km와 교량 5개소 등을 정비했습니다.
군은 지난 5월 우기 이전 연약지반 처리를 위한 순성토 10만㎥를 확보해 흙을 쌓고 지난 11월 교량 말뚝과 벤치플륨관을 설치했습니다.
군은 내년 우천을 대비해 예정보다 3개월가량 빠르게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은 국비 약 14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3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