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환경관리센터 내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새롭게 설치했다.
62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자동으로 쓰레기봉투를 해체할 수 있는 자동파봉기를 비롯한 △비중발리스틱선별기 △자력선별기 △진동피더 △광학선별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이 도입됐다.
현재, 정상가동을 위한 공정별 시험 가동을 운영 중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기존 수동선별 방식보다 월등한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캔 △유리 △플라스틱 △비닐 등의 재활용폐기물을 최대 98%까지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