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밤 9시 야식타임 이어가기 도전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처음 제안한 이 캠페인은 야식을 시켜 먹은 후 인증사진과 함께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8일 맹정호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밤 9시에 주문한 족발 사진을 공유한 후 다음 릴레이 대상자 3명(이연희 시 의장, 윤주문 시자원봉사센터장, 이근우 SNS서포터즈)을 지목했다.
그로부터 2주가 지난 지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시민들이 SNS에 글을 올리는 등 각계각층에서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