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산·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와 서산시, 태안군, 지역 농어업인 단체들이 천수만 생태복원을 위해 '부남호 역간척(해수유통)'을 추진한다.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각 지자체장과 농어업인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해수유통을 통한 생태복원으로 천수만 살리기를 위한 부남호 역간척 민·관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에 참여한 서산, 태안 등 11개 기관·단체는 ▲부남호 해수유통 및 역간척 국가사업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공동 대응 ▲천수만 해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가치공유 및 협의 ▲천수만 해양생태계 보전ㆍ관리를 위한 연구ㆍ개발 등 상호지원 및 협조 ▲부남호 생태복원ㆍ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콘텐츠 발굴 및 대외홍보 협력 ▲기타 안전한 영농ㆍ영어를 위한 상호지원 및 협조 등을 공동 추진한다.
또, 천수만을 살리고 부남호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부남호 상생발전 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