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변덕호 기자 = 환경부 주관 ‘광역형 환경보건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선정됐다.
광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내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충남형 환경보건 모니터링 체계 구축, 위해도 소통 체계 구축, 환경보건 정보시스템 기반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이 도내에 있는 만큼 환경오염 피해 등 주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이번에 선정한 광역형 환경보건센터를 통해 환경오염 정보를 수집·관리하고, 도내 환경에 알맞은 개선 정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