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당진에서는 이달 초 S대학과 H협력사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관련자 1341명을 선제적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9일 D학교 내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접촉자 35명, 예방적 검사자 354명 총 389명의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당진시보건소는 마스크 착용이 추가 감염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1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확진자 A씨와 동승자 3명이 좁은 공간인 승용차 안에 합승해 1시간 넘는 시간 동안 함께한 일이 발생했으나 확진자와 동승자 모두 마스크를 적절하게 착용함으로써 동승자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아 마스크 착용의 위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당진시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장소·시설별로 세분화된 방역지침을 안내·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실태를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