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태안 마검포·황도항 '어촌뉴딜 300사업' 선정...164억8000만원 확보

  • 등록 2020.12.10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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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마검포항과 황도항 2곳이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64억 8000만 원을 확보했다.

마검포항은 '서해안 권 해양레저의 떠오르는 명소' 사업으로 102억 2900만 원을 확보했다.

마검포항은 △월파방지시설 △호안침식정비 △어선 접안시설(대형어선) △선착장 연장(소형어선) 등의 공통사업과 △해양체험복합센터 △해양레저체험존 △해양친수광장 △소형레저선박 슬로프 확장 △어망어구보관소 등의 특화사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황도항은 '어민이 행복한 마을, 즐겁게 일하는 마을' 사업으로 62억5100만 원을 확보했다.

황도항은 ‘바다반 바지락반 섬 안의 섬 황도’라는 테마로 ‘어민이 행복한 마을, 즐겁게 일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방파제 높이 증고 △이안제 추가 신설 △물양장 및 부잔교 설치 △어항 진입로 보수 △바지락 작업장 조성 △어장 진입로 연장 등을 추진, 어민들에게 편리한 어업활동을 보장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해 ‘어민이 행복한 황도’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의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치밀하게 준비한 끝에 이번 ‘2021년도 어촌뉴딜300’에 2곳이 선정돼 총사업비 164억 8천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어촌뉴딜 300을 비롯해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구간 확포장 △태안-서산 고속도로 △서해안내포철도 △태안UV랜드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하구복원 △태안 해양치유센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수소생산-공급 개발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강한 지자체’, ‘환황해권의 중심 신해양도시 태안’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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