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손아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가로숲길(띠녹지)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가로숲길 조성사업은 가로수와 가로수 사이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간에 보도블록을 철거한 후 1미터 폭으로 다양한 식물을 식재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6억 원으로, 국·도비 15억6000만 원을 보조받아 추진됐다.
조성 마지막해인 올 11월에는 불당대로 등 4개소 0.8km에 1만2000여주, 보식사업인 동서대로 등 7개소 4.6km에 1만5000여주 등 총 2만7600주의 사철나무와 화살나무를 식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