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일제강점기 애환 달랜다’...서천 장항새마을협의회, 무궁화 470그루 식재

  • 등록 2020.12.02 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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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친수공원 부지에 장항읍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35명이 모여 오는 7일까지 470그루의 무궁화나무를 식재합니다.


[기자]


이 사업은 지난해 장항읍새마을협의회가 충남도 제안사업에 공모 신청한 것으로, 총 예산 1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이로써 장항항 친수공원의 7~8km 길가에 470그루의 홍단심계 무궁화 가로수길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임현규 새마을협의회장은 일제강점기의 쌀 수탈과 노동착취의 흔적 등 읍민의 가슴에 남은 상처를 치유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임현규 / 서천군 장항읍 새마을협의회장

우리 장항 지역에 대한 일제 강점기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다스려보자는 뜻에서...


한편, 지난 1일 노박래 서천군수는 현장을 찾아 무궁화나무를 심으며 뜻을 함께했습니다.



조주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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