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국, 세계 최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 승인

  • 등록 2020.12.02 16:58:54
크게보기


[sbn뉴스=세종] 임효진 기자 = 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영국 정부는 "정부는 오늘(2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수용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백신은 다음 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이 코로나19 백신을 가장 먼저 승인하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 보건규제 당국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긴급 사용 신청을 받았으며 이르면 2일 승인할 예정라고 전했었다. 

영국은 이 백신을 4천만회 접종분 규모로 계약했고 이 가운데 1천만회를 올해 안으로 접종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