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공주] 조주희 기자 = 충남 공주시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관내 경로당 등의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푸르메요양병원 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경로당 423개소를 비롯해 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운영을 오는 14일까지 중단한다.
경로당 운영 중단에 따라 시는 독거노인 등 결식 우려 어르신에 대해 복지시설을 통한 급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문화센터와 백제체육관은 오는 6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갔으며, 어린이 안전체험공원 운영도 잠정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