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충남도, 서산·당진 산업단지 대기질 집중 조사

  • 등록 2020.11.30 13: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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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서산·당진 산업단지 주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유해대기오염물질 입체적 감시체계’를 30일 운영한다.

이번에 구축한 유해대기오염물질 입체적 감시체계는 △유해대기 측정소 △이동식 유해대기 측정시스템(SIFT-MS, 드론)으로 구성, 지상과 상공에서 감시를 수행한다. 

유해대기 측정소는 대산읍 기은리·대죽리에 설치해 벤젠 등 16종을 상시 분석한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선택적 다중 이온 질량 분석기(SIFT-MS)를 차량에 탑재한 장비로, 이동하면서 실시간으로 50여 가지 이상의 악취 및 유해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다. 


또 드론으로 상공에서 미세먼지를 측정하고, 시료를 포집해 분석한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그동안 서산 대산 석유화학단지 및 당진 철강 산업단지에서는 크고 작은 유해화학물질 및 악취 유발 물질 누출사고 등으로 대기환경 오염이 발생해 왔다. 

이에 따라 현지 전담부서인 서북부대기분석팀을 신설해 특별 밀착 감시를 하고 있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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