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세종경찰청, 국내서 수 천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해온 10여명 적발...5명구속

  • 등록 2020.11.29 2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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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2800억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했다.

세종지방경찰청은 29일 국내 오피스텔에 콜센터 사무실을 두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관한법률 위반)로 40대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8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성인PC방에 맞고, 포커 등 사설 도박 게임을 제공해 이용자들이 배팅액 합계 2800억원대 도박을 하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씨등은 이용자들이 게임에 참여하면 배팅액에 따라 수수료를 내도록 해 수수료 20억원을 챙겼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들은 85억원 상당 불법 게임머니도 환전해 주기도 했다는 것이다.

세종경찰청 관계자는 이와관련, "A씨 일당이 수익을 늘리기 위해 성인 PC방 가맹점을 늘렸다"며 "불법 도박을 근절하기 위해 단속과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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