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충남 서북부 미세먼지 공동대응 나선다...천안·아산·당진·서산 행정협 창립

  • 등록 2020.11.02 1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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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서북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충남지역 4개 시가 행정협의회를 창립했다.

2일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천안시, 아산시, 당진시, 서산시는 ‘충남 서북부 미세먼지대응 지방정부연대 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 창립총회를 가졌다.

행정협은 기초지방정부의 관리 권한이 없는 오염물질 다량배출사업장의 효율적 관리 방안과 행정 구역을 넘어 이동하는 미세먼지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구성됐다.

이중 미세먼지 문제가 가장 심각한 당진시의 한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17만8527t(2017년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배출량의 4%를 차지하는 수치로, 지난 2015년 이후 5년 연속 전국 배출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행정협은 이날 △각 지자체 미세먼지 대응 우수사례 공유 △서북부권 미세먼지 배출특성 분석 방안 △시민 건강영향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협의회장으로 오세현 아산시장이 선출됐다.

손아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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