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서천경찰서, 보이스피싱 막은 장항우체국 송혜순 씨에 감사장

  • 등록 2020.10.26 13: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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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경찰서가 범죄 의심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도움을 준 송혜순 장항우체국 우정주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송혜순 우정주사는 지난 20일 고객 A씨가 우체국에 맡긴 예금(2000만 원)을 해지하면서 "1000만 원은 통장에, 남은 1000만 원은 현금으로 출금하여 가져가겠다"고 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이유를 물었다.

A씨가 정확한 대답도 하지 않고 휴대전화도 보여주지 않는 등 피싱사기가 의심되는 행동을 보이자 송혜순 ㅈ 주사는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의 조치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했다.

경찰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는 반드시 ”112 또는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고해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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