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올해 여름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방문자가 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천해수욕장의 올해 방문자는 294만5100명이 방문해 지난해 663만 명보다 368만4900명이 감소했다.
보령시는 방문자 감소 이유를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코로나19에 따른 각종 여름 축제 취소가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중소형 해수욕장 분산 효과로 같은 보령지역의 무창포해수욕장은 방문자가 45%(24만1140명→16만5400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