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기산솔바람공동체후원회는 28일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가구에 명절 위문품과 쌀을 전달했다.
후원회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소고기와 송편, 김 등 위문품을 솔바람봉사단, 마을 이장과 함께 형편이 어려운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명절 인사를 나눴다.
또한, 기산면 신산정미소를 운영하는 박기순 씨가 쌀 800kg을 기증하며 지난 2011년부터 10년 동안 이어진 기부행진을 이어나가 훈훈함을 더했다.
후원회는 기탁된 쌀을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80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