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춘장대 하수관로 정비, 다사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에 252억 원이 투입된다.
서천군은 환경부 주관 '2021년도 하수도 분야 국비 신규 사업'에 위 두 개 사업이 선정, 국비 158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춘장대지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당초 서천군 서면 도둔리 인근 마을만 가능한 하수처리를 하수관로 신설을 통해 도둔리 전체~신합리~마량리 까지 하수처리 구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비인 다사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은 비인면 다사리~장포리~관리에 하수처리장과 하수관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2024년까지 하수관로 30.1㎞를 설치해 하수도 보급률을 대폭 올릴 계획이다.
그간 서면 도둔리 등 4개 마을은 공공하수도가 정비되지 않아 인근 해역의 수질오염으로 김, 어패류 등 양식업에도 악영향을 미쳤다.
이번 하수도 정비 사업은 연안 수질개선과 생활환경 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