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를 지원한 제203특공여단 1대대 장병 4명에게 표창장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계룡시에는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590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토사가 유실되고 농로와 도로가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때, 제203특공여단 1대대 장병 40여 명이 수차례에 걸쳐 배수로 정비, 농로복구, 토사 제거 등 지원 작업에 나서며 피해지역이 빠르게 복구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오훈석 제203특공여단 1대대장은 “계룡시에서 수해복구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복구작업에 참여한 장병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