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28일 충남 서천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8.15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던 50대(서천 2번)가 검체 검사결과, 이날(28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이 확진자는 경기 고양시 거주자로 지난 19일 서해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하고 지난 20일 귀가했다.
이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역 재분류에 의해 서천군으로 배정됐다.
이로써 서천군 누적 확진자는 지난 4월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교포가 확진된 뒤 4개월여 만에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총 2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추가적으로 자세한 감염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