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청양 '세계고추전시관' 31일부터...다양한 볼거리 준비

  • 등록 2020.08.06 11: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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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청양] 신혜지 기자 = 매운 맛으로 국내 으뜸인 청양고추보다 200배나 더 매운 고추가 있다.

‘캐롤라이나 리퍼’라는 이름을 가진 이 고추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재배된 중국원산 품종으로 2013년 8월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이처럼 각각의 특성이 뚜렷한 세계 50여 나라의 이색적이고 희귀한 고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충남 청양에서 열린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새기술실습포에서 ‘세계고추 전시관’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초가집을 배경으로 한 대규모 고추 담장을 비롯해 접목고추, 화초고추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이 고추가 상식을 깨뜨릴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센터 내 재배시설을 일시 개방하는 것으로 상황에 따라 입장이 제한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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