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국무총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오는 7일 당 대표선출을 위한 8월말 전당대회에 출마를 공식화함으로써 거대 집권 여당의 당 대표 주자군에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의원은 1일 국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지금 상황대로라면 7일쯤 (당 대표 출마 등)내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위기에 책임있게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 왔다. 또한 초유의 거대 여당을 책임있게 운영하는 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그 두 가지가 기둥이 될 것"이라고 말해 전대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당 대표 선출에 누가 거명되나
주목받는 당권 후보로 점쳐졌던 이낙연 의원이 당대표 공식 선언할 뜻을 분명히 함에따라 다른 주자들의 행보도 관심거리다.
이들의 출마선언의 시기는 21대 원구성이 마무리되고, 오는 3일 제3차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당권 레이스는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 후보로는 이낙연(서울 종로구·5선), 우원식(서울 노원을·4선), 홍영표(인천 부평을·4선)의원과 4선을 지낸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등이 출마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범계(대전 서을,3선)의원과 경남지사와 행자부장관을 지낸 김두관 (경남 양산시을.재선)의원 등도 주변의 권유를 받고 있다.
출마를 공식화를 직접언급한 후보는 이낙연 의원밖에 없지만 물밑 경쟁은 치열하다.
김부겸 전 의원 역시 다음 주 쯤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 한다는 방침이다.
홍영표·우원식 의원 역시 이낙연 의원 출마 이후에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실 관계자는 한 언론에서 "후보들 중 가장 연장자인 이낙연 의원이 발표를 한 뒤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언급했다.
이낙연 의원은 매일같이 의원들 모임에 참석하며 행보를 넓혀가고 있다.
13개월 째 차기대선주자 선호도 1위로 전국적인 인지도가 높은 이 의원은 당 대표를 통해 당내 지지기반이 약한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의 약점은 당내에 확고한 지지계파가 없고, 자신의 세력도 없는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의원들을 접촉하는 것이다.
김부겸 전 장관도 당 대표 출마행보에 잰걸음이다. 김 전 장관은최근 민주당 의원들에게 수시로 전화를 돌려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대권주자들이 당권에 나서면 안된다며 자신이 당 대표가 되면 대권 불출마를 제시, 배수진을 쳤다.
홍영표·우원식 의원 역시 최근 의원들과의 만남을 자주 갖고 있다.
홍·우 의원도 김 전 장관과 같이 대권 주자들이 당권에 나서면 안 되는 이유, 21대 국회에서 여당 대표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낙연에 김부겸 강한 도전...변수는 온라인 투표
◆ '대세는 이낙연'…온라인 전당대회도 변수로 작용할 듯
당 안팎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당권 행보에 우위를 점하지만 김 전 장관의 강한 도전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 의원의 우세론을 점치는 측은 범진보 진영에서 가장 유력한 1위 대권 주자인데다 13개월간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1위를 내세우고 있다.
이들은 이 의원이 당권 도전에 실패한다면 진보 진영의 대선판도 흔들릴 수밖에 없는 만큼 차기 정권 창출을 위해 대세론이 유지될 것이고 관측하고 있다.
이 의원측 지지자라는 여권 핵심인사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3개월 째 선두가 유지되는 범진보측 인사가 있느냐"라며 "당 대표로서 차기 대권 준비 등을 당내 지지기반도 확고히 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반 이낙연 측 관계자는 원외의 김 전 장관과 홍·우 의원은 대권 주자가 당권에 나서는 것을 반대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만큼 3명이 단일화할 경우 해볼만한 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권 주자는 대권 주자로 행보를 해 나가고, 당 대표는 거대 여당을 적극 관리, 운영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를 지원하는 길이라며 이 의원의 주장에 선을 긋고 있다.
변수는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는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때문에 종전에 대면과 안면의 전당대회가 이번에는 온라인 투표로 치러지는 만큼 양상을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한 여권인사는 한 언론의 인터뷰에서 "이전에 현장에서 전당대회를 하면 국회의원이 자신 지역구에 있는 당원들에게 한 후보를 밀어줄 것을 강력히 요구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온라인 투표를 하게 되면 그런 전략이 먹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투표의 익명성이 커지는 만큼 개개인의 의사가 더 많이 반영될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당내 세력이 부족한 이낙연 의원이 크게 유리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밖에 친노친문계열로 분류되는 박범계 의원과 김두관 의원도 당내 인사들로부터 강한 당권 도전 권유를 받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이에 대해 아직 검토 중으로만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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