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은 3일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면서 개인방역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65번째 확진자는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확인됐다.
염태영 시장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인천 미추홀구 4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65번째 확진자는 2일 13:55 자차로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를 의뢰했으며, 3일 11:17 녹십자의료재단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15:00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자택 및 주변 소독을 완료하고, 동선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후 SNS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57번 확진자부터 64번 확진자까지 수원 매탄3동 소재 ‘수원동부교회’와 관련된 신도 등으로 확인되자 제1부시장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