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 교수는 1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캐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 예고편에는 김창옥 교수가 소통전문가가 아닌 불통, 더 나아가 TMI전문가로 소개가 되기도 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홈페이지 80회 예고에도 ‘↖강연계의 B.T.S↗ 김창옥의 옥탑방 나들이~♡ 알고보니 TMI 전문가??!’로 소개하고 있어 어떤 내용으로 재미를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MI는 ‘Too Much Information’의 줄임말로 너무 과한 정보를 뜻하며 전혀 관심이 없는 내용이거나 달갑지 않은 정보, 굳이 알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하는 경우 사용한다.
이 표현은 영어권 국가에서는 2000년대부터 사용된 인터넷 용어이지만 국내에서는 2017년 하반기 사회정보망서비스에서 처음 퍼지기 시작해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김창옥 교수는 올해 나이 마흔여덟으로 경희대 성악과에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교목실 겸임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본인의 주제인 '소통'과 '목소리'로 여러 곳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7일 ‘김창옥TV SHOW’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창옥TV SHOW’는 김창옥 교수의 월간 정기 강연 콘서트로 ‘소통’이란 키워드로 삶의 곳곳에서 부딪치는 우리의 문제를 되돌아보고 스스로 답을 찾는 문화강연이다.
저서로는 ‘지금까지 산 것처럼 앞으로도 살 건가요?’,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유쾌한 소통의 법칙 67’, ‘나는 당신을 봅니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