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체 이런일이...대전ADD 퇴직 연구원들, 사상 최대 무기 기술 빼갔다”

  • 등록 2020.04.26 21: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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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60여명의 퇴직연구원 기밀 빼나가...20여명 수사중.
-군, 국정원.경찰 합동수사로 기밀유출 사실 확인.
-당사자들은 "사적이익없었다 해명"

[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대전소재 국방과학연구소(ADD)의 퇴직연구원들이 허가 없이 한 사람이 몇십만건까지 기술을 허가없이 빼내간 것이 포착,군과 국정원, 경찰이 합동수사수사중이다.

26일 SBS 보도에 따르면  대전의 ADD는 작게는 소총부터 탱크, 미사일, 군용기, 최근에는 최첨단 전자기술까지 50년 동안 한국군이 개발한 각종 무기 기술을 쌓아온 곳으로 이가운데 고위 연구원퇴직자 60여명이 이같은 기술을 빼갔다는 것이다.


대전의  ADD 기술 보호팀은 지난해 말 ADD 퇴직 연구원들이 기밀 연구자료를 유출한 정황을 포착했다.

이와함께 국가정보원역시 올해 초 국가 소유 기밀인 ADD 기술이 무단으로 민간에 흘러나갔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과 군 안보지원사령부 또 경찰이 최근 합동수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군과 수사 기관들은 고위급 연구원 60여 명이 기밀을 빼내 ADD를 떠난 혐의를 잡고 이가운데 유난히 많은 양의 자료를 유출한 20여 명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라는 것이다.

SBS보도에 따르면 군 수사관계자는 “지난해 9월 퇴직해 서울의 한 사립대 AI 연구소 책임자로 자리를 옮긴 A 연구원은 드론 같은 무인체계, 미래전 또 AI와 관련된 소스 코드, 설계 기밀 등 방산업체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핵심기술이 포함된 연구자료 68만 건을 대용량 이동형 저장장치에 담아 간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학으로 옮긴 A 연구원 외에 수사 대상에 오른 20여 명 대부분은 한화, LIG넥스원, 이오시스템 등 방산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ADD 남세규소장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며 “상당한 내용들이, 사람들이 거기에 좀 (연루)된 거 아닌가 해서, 각 기관들이 전부 다 조사를 시작하고 있고. 연구소 내에서는 최고의 비상으로 생각하고, 도둑이 마음먹으니까 참 힘들구나(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68만 건 유출 혐의를 받고 있는 퇴직 연구원 A 씨는 SBS 기자와 통화에서 “지난 연구 활동들을 정리하고 퇴직 이후 연구 아이디어를 찾는 차원에서 자료들을 출력해서 봤고 저장했다”라며 “사적 이익을 위한 기밀 유출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군과 수사 기관들은 유출 기밀의 성격과 유포 범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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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대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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