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 여파로 휴관한 기간을 활용해 그간 진행하지 못했던 체육시설 보강을 추진했다.
서천국민체육센터 주차장 태양광 설치공사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8kw 태양광을 설치, 연간 6만 2000kw의 전기를 생산하여 연 600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인 주차장에는 스틸그레이팅 안전 덮개를 설치하는 등 시설기준에 맞게 개선했다.
한산모시체육관은 매년 개최되는 각종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방송 음향 장비를 보강하여 울림 현상을 교정하고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샤워장을 신설했다.
서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체육시설 이용자들의 작은 의견 하나라도 세심하게 듣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군민들이 함께 운동하며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