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국내 최초로 컴백 무대를 가진 가운데 지민이 민소매로 아미들을 열광시켰다.
지난 21일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 : 7(MAP OF THE SOUL : 7)’을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선 공개곡 '블랙스완'과 타이틀곡 'ON'을 폭발적 퍼포먼스로 국내 첫 무대를 화끈하게 열었다.
특히 지민은 무대 시작 전 1일 엠씨로 대기실에 모여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차분하고 센스 있는 인터뷰를 진행해 시선을 모았다.
화이트 의상의 '블랙스완' 지민은 마치 백조를 보는 듯 발레리노를 연상하게 하는 우아한 춤 선으로, 민소매에 팔 토시로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ON'에서 지민은 극에 달한 섹시미로 아미들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박지민 민소매'는 바로 한국 트렌드에 오르며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확인시켰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두 번째 1위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으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Official Albums Chart Top 100)’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ON’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 2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에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 2개 앨범 연속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오르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