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린다.
발칙한 상상력 위에 녹여진 현실 공감 스토리가 유쾌한 웃음 속에 진한 공감을 불어 넣는다. ‘오 나의 귀신님’ 등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사랑을 받은 유제원 감독과 ‘고백부부’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짚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권혜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 누구도 예상 못 한 차유리의 놀라운 기적에 함께 웃고, 때로 눈시울을 붉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