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미국 '라디오 디즈니' 버스투어 인터뷰 영상 공개

  • 등록 2020.02.11 13: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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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10일 오후 해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8일 진행한 미국 '​라디오 디즈니(Radio Disney)'와의 인터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에 출연한 이후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약 6개월 만에 버스 투어 인터뷰로 진행했다. 
이번 새 앨범에 메시지는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RM은 "자세한 건 말씀드릴 수 없지만 이번 앨범 제목은 '7'이고 모든 걸 상징한다"며 7이란 숫자가 방탄소년단에게는 특별하다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세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 지민은 지난 아이 하트 라디오(iHeartRadio)에서의 인터뷰에 이어 "이것은 미친 앨범입니다.(This is crazy.)"고 말해 진행자의 유쾌한 웃음을 끌어냈다.

이어 새로운 안무에 대한 궁금증에 지민은 고개를 저으며 "이제까지의 그 어떤 안무보다 격렬할 것이다"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방탄소년단 어떠한 매력이 전 세계 팬들을 응집시키는 거 같은지를 묻자 멤버들은 저마다 "밝은 에너지, 음악, 춤, RM, 지민, 진의 잘생긴 얼굴"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RM은 '블랙스완'은 '7'앨범에 예고편에 불과하다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으로 받고 싶은 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물론 내년 그래미에 후보로 오르고 싶어요. 그러나 그건 지켜봐야겠죠"답하며 각오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지미 팰런 투나잇 쇼’에 출연한다. 

7일(한국시간) 미국 NBC '지미 팰런 투나잇 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미 팰런 투나잇 쇼'로 컴백한다. 지미 팰런은 여러분의 질문을 원합니다. 방탄소년단에게 묻고 싶은 질문들을 보내주세요”라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알리는 포스터도 함께 게제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9월 '지미 팰런 투나잇 쇼'에 출연한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약 1년 5개월 만에 ‘지미 팰런 투나잇 쇼’에 재출연을 하게 됐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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