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년 5개월만에 美 '지미 팰런 투나잇 쇼' 출연!

  • 등록 2020.02.09 1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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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토크쇼 '지미 팰런 투나잇 쇼'에 1년 5개월 만에 출연한다.


7일(한국시간) 미국 NBC '지미 팰런 투나잇 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지미 팰런 투나잇 쇼'로 컴백한다. 지미 팰런은 여러분의 질문을 원합니다. 방탄소년단에게 묻고 싶은 질문들을 보내주세요”라며 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출연을 알리는 포스터도 함께 게제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2018년 9월 '지미 팰런 투나잇 쇼'에 출연해 '아이돌(IDOL)'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방탄소년단과의 방송에서는 지민의 캐릭터 ‘치미(CHIMMY)’ 머리띠를 하고 방송 진행해 큰 화제를 모았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민을 언급해 팬들로부터 브로맨스 지민과 지미의 우정을 환영하는 응원을 받아왔다.

'지미 팰런 투나잇 쇼'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MC를 맡고 있는 심야 토크쇼로 저스틴 비버, 제니퍼 로페즈, 켈리 클락슨, 아리아나 그란데, 폴 매카트니, 다니엘 래드클리프, 잭 블랙, 엘리자베스 올슨 등 세계적인 유명 스타들이 출연하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철학에 공감하는 현대미술 작가들이 세계 곳곳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프로젝트 '커넥트, BTS'를 두고 주요 외신이 공공 미술로 사람들을 연결했다고 잇달아 평가했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미국 뉴욕에서 전시 중인 조각가 안토니 곰리의 '뉴욕 클리어링'(Clearing)을 소개하며 방탄소년단이 공공 미술 작품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 있다고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 클리어링'은 알루미늄 튜브로 만든 초대형 설치미술 작품으로, 지난 4일부터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 야외(피어3)에 공개돼 누구나 무료로 감상한다. 인종과 계층, 세대를 뛰어넘어 전 세계를 포용하려는 방탄소년단 철학을 담았다.

타임은 해당 기사에서 "'뉴욕 클리어링'은 엄밀히 말해 곧 발매되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프로모션 일환"이라면서도 "그러나 더 높은 목적이 있다. 국제적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높은 개념의 현대 미술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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