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현정화-박찬숙-이대훈-김세진-홍수환-김병지가 고백하는 가정사

  • 등록 2020.02.08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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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8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 현정화, 박찬숙, 이대훈, 김세진, 홍수환, 김병지가 총출동 했다.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이들의 가정사와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내 성공은 부모님 덕이다 VS 내 성공은 배우자 덕이다

 

현정화, 탁구 선수였던 아버지 덕분에 탁구 여제가 될 수 있었다. "제가 탁구 치는 폼이 아버지랑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김병지, 아내의 특급 내조 덕분에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 "저는 이사 날짜도, 새로 이사 간 집이 어딘지도 모르고 살았어요"

 

이대훈, 5살 때부터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했다. "아버지가 태권도 관장님이셨는데 아버지보다는 선배님 같았어요"

 

자녀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뒷바라지해줄 거다 VS 스스로 노력해서 성공해야 한다

 

김세진, 이혼한 후 매일 아들에게 빚을 갚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언제부턴가김세진의 아들이라는 수식어가 아이에게 상처가 되더라고요"

 

홍수환, 내 지도를 거부하는 권투 선수 아들 때문에 속이 터진다. "자기 아버지가 권투 세계 챔피언인데 왜 다른 코치를 찾아가냐고요"

 

김병지, 아들 세 명이 다 축구계의 슈퍼스타가 될 줄 알았다. "세 명 다 축구를 시켰는데 결국 세 명 다 다른 길을 가고 있어요"

 

화려한 선수 시절이 좋았다 VS 은퇴해서 편하게 살 수 있는 지금이 좋다

 

박찬숙, 농구의 전설이었던 내가 하루아침에 빚쟁이가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게 무서워서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을 정도였어요"

 

김세진, 성인이 된 이후 매일 같이 은퇴를 꿈꿨다. "현역 때 너무 힘들었어서 은퇴 후 지금까지 운동을 한 번도 안 했어요"

 

이대훈,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어영부영 운동하느니 박수칠 때 떠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홍수환, 다시 태어나면 절대 권투 선수만큼은 안 하겠다. "세계 챔피언이 될 정신력이면 다른 거 뭘 해도 성공할 거예요"

 

MBN ‘속풀이쇼 동치미28일 토요일 밤 1050분에 방송된다.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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