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남초등학교(교장 백기현)는 장애이해주간을 맞아 지난 27일 ‘어울려 사는 우리’를 주제로 장애 이해와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용호 교사는 장애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를 통해 장애의 뜻과 종류,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설명하며 '내가 장애인이라면 어떤 어려움을 느끼게 될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눈 가리고 찾아가기, 입모양만으로 알아듣기 등의 놀이를 통해 장애를 체험하고, 또 ‘무조건 도와줘야 할까? 어떤 행동이 진정한 도움과 배려일까?’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옥신 교사는 “학생들이 장애로 인한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그 마음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