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남북축구】한국축구,평양원정서 0대0 비겨

  • 등록 2019.10.15 21:20:03
크게보기

[sbn뉴스=대전] 이은숙 기자 = 29년 만에 평양 원정에 나선 한국 축구 대표팀이 북한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3차전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북한 평양의 김일성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3차전에서 북한과 득점없이 무승부를 거뒀다.

북한과의 홈경기는 내년 6월 서울에서 치러진다.


이날 경기를 비겨 2승 1무(승점 7·골득실+10)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북한(승점 7·골득실+3)과 승점은 같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H조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팀은 세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이어갔다.

북한이 생중계를 거부한 남북 경기는 당초 4만여 명의 북한 관중이 입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대표팀은 다음달 14일 레바논 원정으로 H조 4차전을 벌인다.

대표팀은 16일 평양을 출발, 중국 베이징을 거쳐 17일 새벽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이은숙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