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안전일터 조성하자...서천군, ‘산업안전 캠페인’ 개최

  • 등록 2019.09.27 11: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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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3일 ‘제16회 산업안전 캠페인 및 한마음 축제’ 열어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산재인 복지 및 자립의식 고취한다


[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산업재해 근로자의 재활의식 고취와 산업재해 없는 일터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서천군민체육관에서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사회 구현과 산재인의 복지 및 자립의식 고취를 위한 16회 산업안전 캠페인 및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근로자노동자산재장애인들이 산업의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가지고 즐거운 근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 송하섭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서천군지부장은 산재사고로 인한 후천성장애인이 80프로 이상을 차지하고, 올해 서천군은 산업재해로 사망사고가 3건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송 지부장은 장애인 비율 중 후천성 장애인이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그중 40퍼센트가 출퇴근시간에 발생한 산재가 차지한다군에서도 산업재해로 사망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고, 산업현장에서 산재사고가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산재장애인협회는 산업안전캠페인을 진행함과 동시에 서천군 일원에 현수막을 걸고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산재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주기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 또한 재해 없는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군에서도 산재사고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관리를 할 때가 왔다군 관계자들도 본예산을 확보해 재해 없는 서천, 행복한 서천을 만드는데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노박래 군수도 산재사고에 유감을 표하며 매사에 규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군수는 순간의 방심이 규칙을 소홀히 하게해 일어난 일이 제일 많다고 본다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운전할 때 등 안전에 대한 규범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노 군수는 장항산업단지에 기업유치를 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로인해 장항이 다시 한 번 번창 할 수 있길 기원했다.


한편, 서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와 충남산재노동자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산재인,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레인보우악단 공연, 기념식, 후원품 전달, 행운권 추첨, 산업안전 구호 선창 및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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