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서천소방서가 자율적 안전의식을 정립하고,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엄정하고 전문적인 수사를 추진합니다.
소방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3개월 간 서천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소방특별사법경찰 기획수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이번 기획수사는 충남도 소재의 모든 소방서가 같은 기간에 실시하는 것으로, 기존의 계도 위주의 시정 보완이 아닌 기간 내 적발 사항에 대해 엄정한 처벌을 통해 소방시설의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범위는 △최근 3년 이내 화재발생 공장 △2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1급 소방안전관리대상물 △위험물제조소 △중요화재 및 소방관련 사회이목 집중 대상 등 화재취약대상입니다.
중점 수사 내용으로는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 및 취급 △소방시설 임의 폐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 소방관계법령 위반 전반에 대한 사항입니다.
이러한 전문적인 수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위반 법령에 따라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취재 =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