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시초면 후암리(이장 이병선, 이봉식)에서 후암교회(목사 남대환)의 주관으로 서울시 남성교회 소속 교인들이 내려와 각종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해 무더위 속에서도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남성교회 교인 등 35명은 시초면 후암리에서 마을회관 도색·도배 작업, 전문 물리치료사의 물리치료, 주민 염색 봉사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후암리 최고령 가정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여 행복과 나눔의 후암리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후암리 이병선 이장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청년들이 구슬땀을 흘리면서 자원봉사를 하고 생필품까지 전달해줘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행사를 마련하여 주민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 보살피는 행복한 후암리를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