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장학금 단체인 (사)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구창완)와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지난 14일 서천군청 군수실에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맥키스컴퍼니는 대전, 세종, 충남권 각 지역에서 소비되는 ‘이제우린’ 소주의 판매 적립금을 모아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맥키스컴퍼니는 올해부터 10년 동안 서천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소주 한 병당 5원씩을 적립해 매년 1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기금을 서천사랑장학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인재 육성에 장학기금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맥키스컴퍼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창완 이사장은 “맥키스컴퍼니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